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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봄이 오는구나~ 휴양림 가자~

by 혀ni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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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18-19

 

용화산 휴양림을 예약을 하여 1박 2일로 용화산으로 ㄱㄱ

 

춘천 케이블카 타기전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점심을 먹으러, 나의 최애 어플 다이닝코드 어플로 검색하여 막국수 먹으러 ㄱㄱ

 

밥을 먹으러 가는 길은 항상 가볍다

 

뭐가 많이 붙어 있었다.

주인분의 진심이 보였고, 가게 연혁도 옆에 붙어있었으나 촬영을 못하였다.

 

두툼하고 바삭한 빈대떡
고소하고 맛있는 막국수

 

빈대떡도 잘먹고 막국수도 잘먹고..

 


춘천케이블카를 타러 주차를 하고, 날씨가 좋아 젊은커플들이 저기서 사진 찍길래 우리도 찰칵

젊은이들 찍는 곳에 가서 찍자고 이야기 하니 와이프 웃더라 ㅋㅋ

 

 

 

케이블카 타러 고고~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로 타려고 하였으나 고소공포증이 있는 와이프 기절하려고 할게 뻔하므로..

보통 케이블카로...

미리 예약하면 할인 받는데, 당일 할인 안된다!!

도연이 도와주시는 친절한 아저씨

 

사진으로나마 볼 수 있는 도경이 윗니 4개! ㅋㅋ

 

블루투스 연결해서 들을 수 있는 케이블 카~

너하고 싶은거 다하란다, 그래서 커플들이 케이블카 타러오는 건가? ㅋㅋ

 

전망대까지 열심히 올라가는 씩씩한 도연이

날씨가 정말 좋은 주말이다, 하늘도 파랗고 많이 춥지도 않고..

나무가 다칠까봐 감아 놓은것 아니냐는 도연이 ㅎㅎ
안뇨옹~~
건진 가족사진~ ㅋㅋ
도연이 찰칵
항상 빵긋빵긋 신나하는 도연이
내돈내산..

 


내려와서, 카페를 갈까 뭐할까 하다, 검색해보니 "감자밭"이라는 카페가 있단다..

뒤에 넓은 공간도 있고 해서

오~ 이러면서 가보자 가보자 해서 가봄

 

차들이 줄지어 들어가는 감자 밭

 

대파감자빵 3개를 사면, 스티커 준다 하여 대파로 3개

도연이 잘 먹는다

 

근데 스티커를 안챙기고 버리고 온듯..왜 시킨거니..

울 도연이~ ㅎㅎ
도경이의 여행하며 걷기

도연이도 강릉에 놀러가서 숲길에서 걸었던것 같은데, 도경이도 새신신고 잘 걷는다

걸으면서 빵긋빵긋 웃으니 다 쳐다 보더라

인물사진모드로 촬영한 도연이

 

요즘 밥을 잘 먹어 얼굴이 둥글둥글 ㅋㅋ
크 울 이쁜 와이프/도경이

 


휴양림 D동에 위치한 숙소 도착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 아주 좋았다.

2층이라 짐을 들고 올라가긴 해야되지만..그정도는 괜춘

약간 오래되었지만 깔끔하게 청소가 되어있어 만족함

방하나 거실하나, 가구가 별로 없어서 도연이/도경이가 놀기엔 아주 좋았다.

저녁과 아침은 집에서 싸온 것으로 햇반/김/고구마/달걀/맥주~

ㅋㅋ

도경이가 도연이 계란 까는 것을 몇번 보긴 했는데..계란 하나 주니 들고 놀더니 ..계란 까더라 ㅋㅋㅋ

 

 

 

소근육 발달을 잘하는 중 ㅋ

 

아침에 퇴실시간이 되어 나가보니 주차장엔 내차와 함께 산토끼 한마리가 놀고 있더라

그 산토끼는, 우리가 산에 갔다왔음에도 계속 거기서 지키고 있던..

 

카페나 동물원에서만 보던 토끼를 만나 브이~ ㅋㅋ

잠깐 산보를 하기로 하고, 짧은 코스를 선택 (15분 코스라고 적혀있긴함)

 

우리 가족의 가이드 김도연! ㅋㅋ
잘 따라와~~

산에 왔으니 산길을 걸어봐야지, 안 그러니 도경아?

엄마 손 잡고 열심히 산에 오르는 도경이 

 

10배줌이라 좀 사진이 흐릿하다

 

춤추는 도연이 ㅎㅎ

 

 

도경이는 5분 걷고 힘들어해서, 내가 안아서 가고, 도연이는 엄마랑 산행을 ㅎㅎ

용감히 잘 걷는다

추울것 같아 이불을 감아줌

 

낙엽이 쌓여있는 곳에서 한동안 노는 도연이

바삭바삭 한 소리와 함께 발로 낙엽을 차며 한참을 놀았다.

저렇게 노는게 좋다더라 ㅎㅎ 귀여운 우리 딸~

잘 놀고 산길을 다 내려와서 포장도로에서 걷기 힘들다며 엄마보고 업어달라는 딸

힘들지만 딸을 위해 업어주는 와이프 ㅎㅎ

 


점심은 춘천에 가마솥이라는 보리밥 집으로 갔다.

그리 크진 않고, 오래된 밥집

 

보리밥 2인분을 시켰는데 맛있게 잘 먹었다.

하지만 도연이는 밥을 따뜻하게 안 줬다면서 싫어하더라...ㅋㅋ

넘 곱게 컸어..............

 

표정 안 좋음...ㅋㅋ

 


근처 강촌레일파크를 가보았다.

 

레일바이크도 있고, 카페도 있고..

 

근데..레일바이크 왜 이렇게 비싼지..어휴

저 돈내고, 힘들게 탈 수 없어서 걍 북스테이션 카페에서 놀고, 

배고픈 도경이는 떡 먹고

 

레일바이크를 타는 사람들 출발~

8km에서 6km 가면 휴게소 있다가 쉬라더라..

뒤에 사람이 오니 열심히 페달을 밟아야되는...ㅋㅋ

 

도연이 안뇽~~ ㅋㅋ

 

여기서도 열심히 걷는 도경이

고리걸기 놀이에 빠져 저기서만 몇십분 노는 도연이

ㅎㅎㅎ 잘 안되는 데도 끝까지 계속 하더라

도연이 웃으라니까 ㅋㅋ

웃으라고 하면 안 웃을 때있는 청개구리...

곰돌이 가족티 입고 찰칵

 


열심히 달려서 집에 오니 2시간 반..

그 동안 첫째/둘째는 뒤에서 뻗어서 자더라..

갤럭시 사고 신청한 스피커도 와서 충전하고..

이제 스피커와 함께 하는 여행이 시작되는...붐붐~~


PS

재미나게 논 우리 첫째 신발

 

둘째신발

새 신발 선물받은건데 벌써 저렇게 지저분해질정도로 많이 걸은 도경이 ㅎㅎ

넘 작다 ㅎㅎ

하지만 저녁부터 구운 고기 잘라서 주니 아주 맘에 들어하며 밥 잘 먹더라..

 

분유/이유식도 빠이빠이 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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