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2_과천 경마장 나들이

원래 계획은 이 곳이 아니었는데, 아침에 눈을 뜨자 도연이가 말을 보고 싶다고 하여 말을 볼수 있는 곳이 어딨을까 하다 과천 경마장을 떠올림.

입장료 : 경마일(금, 토, 일) - 2,000원, 다른 날은 무료 주차비 : 금, 토, 일 하루 상한액 6,000원, 다른 날은 무료

제주도 여행 가기 전에 렛츠런파크 무료입장권을 받은 것을 검색하여 찾아둠

https://www.kra.co.kr/parkevent.do

한국마사회의이벤트

 

어른은 아침 패스하고 도연이 도경이만 일단 먹이고 얼른 짐을 싸서 출발~

보니 전기차라 주차료도 50% 할인..(원래 6,000원)

 

렛츠런 파크 쪽으로 걸어가서, 입장하는 곳 근처 티켓파는 곳에서 문자를 보여주며 실물티켓으로 교환을 해야됩

니다!

 

 

https://park.kra.co.kr/seoul_main.do

렛츠런파크>서울

처음 와보는 곳인데, 날씨도 좋고 사람도 많고, 푸드 트럭도 많고(?)

근데 경마라는게 약간 느낌이 돈넣고 돈먹는 느낌이라, 전문가 포스 뿜뿜 풍기는 분들이 많고 근처 흡연실도 있지만, 담배 냄새도 조금 났다.

 

건물 바로 앞에 있는 간단히 말을 볼 수 있는 곳..

저 멀리 있어도 도연이는 한참이나 말을 구경을 했고, 즐거워했다.

 

GS편의점이 있는데, 와이프의 5천원이용시 3천원 할인쿠폰과 삼성카드 결합하여 음료수 칸초 사들고 경마장 입성

와이프 허락을 못 받아서..일단 가림...

이렇게 음료수 먹으며, 과자 먹으며 경마장 구경..

비전 127이라고 하는 127m 스크린을 통해 정보 및 영상을 보여주는데 엄청 컸다.

 

 

 

서울-제주 번갈아가며 경주를 하는 것 같았다.

 

한참을 구경을 하다 말박물관에도 들어가서 구경을 하려했는데, 들어가서 그림 좀 보다, 옆 전시실에 있는 말 색칠 체험관에 푹 빠져 한참을 놀고 있는 도연이

 

 

 

 

도연이와 도경이

도경이는 색 안칠해진 말을 쪽쪽...ㅎㅎ구강기라 어쩔수 없는 것 같다

 

 

20-40대가 즐길수 있는 놀라운지라는 곳도 있으니, 신분증 제시해서 들어가는 것도 재밌다.

https://park.kra.co.kr/parkuserseoul/nolLoungeFcility.do

렛츠런파크 서울>놀라운지>이용시설

 

 

 

점심으로는 롯데리아 가서, 버거랑 치킨텐더 사먹고, 도경이는 첫 떡뻥을 먹는데 아주 잘 먹었다.(이제 과자시작~~)

 

조막만한 손

조그마한 손으로 과자를 잡고 이리저리 돌려가며 빨아 먹는 모습이 매우 귀엽다

 

밥 먹고, 바로 옆에 있는  렛츠런 캠핑 파크 존으로 이동~

도연이가 아주 좋아하는 기차를 계속 탈수 있어서 기대했는데, 보자마자 막 뛰어가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분이 좋았다.

(나도 탈줄 몰랐..도연이가 같이 타자해서 몸을 구겨서 탐...)

 

 

말 아저씨와 사진찍으려했는데, 도연이가 무서워해서 실패~~

 

기차 타는 곳 옆에 글램핑처럼 꾸며 놓은 곳이 몇개 있는데, 자리가 나면 앉아서 놀수 있어 좋았다.

웃으라고 해도 안 웃는 첫째! ㅋㅋ

하지만 룰렛게임하고 받은 비누방울 놀이 키트 보여줌

 

 

신나서 바로 춤을 추는 도연이~

이렇게 도연이에게 점수를 땄습니다...

 

저렇게 누워 하늘도 보는 여유도 있는 하루..

 

바로 옆 솔밭 공원도 추천, 자리 있으면 저기 앉아 놀아도 될 것 같다.

 

 

 

이제 포니랜드로 가기 위해 출구로 나가 황금색 상을 지나 왼쪽으로 이동~

할로윈이 코앞이라 할로윈 체험 안내 놀이도 있다.

 

 

이렇게 카트도 타보고...(어른이 밀어주는게 대부분...ㅋㅋ)

베이커리도 하고(영어 진행)

 

소방관 놀이도 하고~

미끄럼틀 타고 출동~

불난 집 불도 끄고

이것과 경찰 놀이도 한 것 같은데, 중간 무섭다고 안한다고 해서 끝~~

 

마무리는 치즈케익과 함께 와인....ㅋㅋ

테이블은 도연이 놀이 의자~~ ㅎ

 

PS. 요즘 에버랜드 가는 가족들이 많은데, 사람도 엄청 많고 놀이기구 타는데 몇시간 걸리는데, 경마장은 한산하고 사람 적고, 놀이기구 못타는 나이 아이의 가족이라면, 에버랜드 보다는 렛츠런 파크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