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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동산 글 모음

[주택살기] 주택의 장단점 알려드립니다. <네이버 퍼옴>

by 혀ni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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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naver.com/moincafe1/101000

 

[주택살기] 주택의 장단점 알려드립니다.

주택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은데 오늘은 간단히 주택의 장단점 알려드리겠습니다. 유튜브에서 보신분들 많으실텐데 그부분이랑은 많이 다른부분이 있을껍니다. 궁금하신건 댓글로...

cafe.naver.com

 

유튜브에서 많이 알려주는 장단점

장점

1. 층간소음에서 자유롭다

2. 마당이 있다

3. 텃밭이 있다

단점

1. 난방비가 많이든다

2. 집이 팔리지 않는다

3. 여름에 덥고, 겨울에는 춥다

4. 관리가 어렵다

5. 벌레가 많다

6. 이웃과의 관계가 힘들수 있다

7. 병원과 마트가 멀다

8. 대중교통, 학교가 없다

이정도 본것 같습니다.

이전글에도 말씀드린 것 처럼

전원에 주택을 지으시는건 정말 원하시는 분을 제외하고는 좋은 결정이 아니고

가능하면 가장 비싼 택지에 집을 지어야 한다고 설명 드렸습니다.

그부분을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신도시 택지지구에 주택을 지으시면 주택의 단점의 많은 부분이 사라집니다.

유튜브에서 많이 설명하는 단점중에

2. 집이 팔리지 않는다.

7. 병원과 마트가 멀다.

8. 대중교통, 학교가 멀다.

이부분의 단점은 사라집니다.

현실적으로 살아본 주택살이의 장단점 설명 드리겠습니다.

장점

1. 주차걱정이 없다. (주택을 산다는건 실내주차장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 구축, 신축 아파트 단지 7곳에 살아보니 신축도 주차장이 넉넉한 곳은 한곳도 없었습니다.

밤 12시에 심야영화라도 보고오면 주차할 곳이 없습니다.

- 주택, 내 차고가 있다는건 새벽 2시에 드라이브를 해도 주차는 걸정할 필요가 없고

아이가 잠들어도, 캠핑다녀온 짐이 많아도 그냥 주차장옆이 제 집이라는게 제가 살아본 장점중에 가장 큰 부분입니다.

- 실내 주차장에 제차 2대, 앞에 손님용 주차공간 2대 정도면 스트레스는 정말 없습니다.

2. 층간소음이 없다.

- 이건 누구나 아시겠지만 저희 아이들 친구나 부모님이 놀러오시면 늦게까지 잘 안돌아가세요

밤 12시든지 새벽 1시가 되든지 뛰지말라는 말은 할 필요가 없으니깐요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뛰어다니니 부모님들은 부모님들끼리 대화하면서 놀 시간이 생깁니다.

3. 비용이 적게든다.

- 이건 좀 의외같죠?

- 아파트는 일반관리비, 공동경비, 장기수선충당금등 많은 부분이 있는데

주택은 그 부분의 관리비가 일체 없습니다.

- 수도, 가스, 전기의 실 사용 비용만 납부 하면 됩니다.

전기의 경우는 정부에서 태양광 설치 보조금을 줘서 100만원 정도면 태양광 설치합니다.

보통의 경우 에어컨을 여름에 틀어도 1년 내내 전기료가 안나오는 집이 대부분입니다.

전기가 남아서 전기차에 콘센트로 충전하시는 세대도 봤습니다.

- 안전 관련은 일반 아파트 만큼은 아니지만 신축 택지이다보니 모든 주택에는 CCTV가 달려있습니다.

캡스나 세콤 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경비 차량들도 수시로 다닙니다.

주택 이하온 이후 방범이 불안하다고 느낀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4. 땅의 지분이 100프로 내소유이다.

- 이 주제는 나중에 아파트 관련해서 얘기할 한번 해드릴 날이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주택사는 최대 장점중에 4번이 중요하다고 하고싶습니다.

5. 부수입

- 주택 일부분을 듀플렉스로 지으시면 월세 소득을 올리실수 있습니다.

관리할게 특별이 없어도 관리비도 다 받으시더라고요

- 단독택지의 주택은 다가구라서 임대를 주고 월세를 받더라고 1주택자의 혜택은 모두 누릴수 있습니다

월세도 받으면서 1주택자로 편하게 살수있는 방법입니다.

6. 이 이외에도 고기구워먹기 좋다. 수영장 펼쳐놓기 좋다. 텃밭이 있다. 등등 있습니다.

단점

1. 벌레

- 이건 도시 택지지구도 벗어날수 없는 단점입니다.

아무래도 아파트보다는 벌레가 많습니다.

- 그래도 5년쯤 살아보니 많이 적응 됩니다. 왜 그리마를 돈벌레라고 하고 죽이지 말라고 하는지 알것도 같습니다.

- 벌레는 두놈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바로 바퀴벌레랑, 개미입니다.

다른 벌레는 지나가면서 왔다갔다 하다가 실수로 들어온 놈들입니다.

하지만 바퀴벌레랑 개미는 사람이 먹는것을 먹고살수 있습니다. 그래서 두놈만 집에 안생기면 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2. 하자 및 수선에 대한 부담

- 이건 집 건축과정에서 많은 관심으로 대부분 해결 가능합니다.

- 확실히 말씀드리면 하자 및 수리는 전문가한테 비용을 지불하고 수리하더라도 아파트 공용관리비보다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 건축 단계부터 참여하셔서 시공하시는 분들 전화번호만 알고 계셔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3. 상대적 박탈감

-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큰 단점입니다.

아파트의 경우 제가 사는 분당쪽에서는 소득격차가 많이 크지 않습니다.

대출끼고 아파트 사신분도 있고, 2~3채 정도 있는 분도 있죠

- 근데 단독은 규모의 경제가 좀 다릅니다. 저처럼 대출끼고 집 지으신 분도 계시지만 정말 몇백억대 자산가도 있습니다. 가족이 3명인데 주차장에 포르쉐가 4대있는 분도 계시고...

제가 열심히 해도 따라갈 방법이 없으니 상대적 박탈감을 해결할 방법이 없네요 ㅠ,.ㅠ

난방관련

이건 주택에대한 가장 큰 오해라고 생각됩니다.

건축관련 얘기도 해드릴 날이 오겠지만

난방은 어떻게 건축하는가에 따라 너무 다릅니다.

저희집은 실평수 50평 도시가스로 난방하고 한겨울에 25도에 맞춰서 반팔로 생활하는데

1월 가장 추운달 가스비가 20만원정도 나옵니다.

도시가스는 국가 정책 연료입니다. 지역 도시가스 업체가 자의적으로 금액을 올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시골 LPG는 다릅니다.

가능한 주택신축은 도시가스 들어오는 지역에서 하셔야지 LPG는 난방비 정말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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