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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동산 글 모음

[전원주택] 집 한채 짓고 백수로 남부럽지 않게 사는법<네이버 퍼옴>

by 혀ni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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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naver.com/moincafe1/100849

 

[전원주택] 집 한채 짓고 백수로 남부럽지 않게 사는법

지난번에 전원주택 땅사는법에서 많은분들이 공감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https://cafe.naver.com/moincafe1/100742 자동차 카페에서 전혀 관련없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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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를 구입하고, 집을 한채 짓는다는건 큰 경험입니다.

근데 택지지구를 분양받아서 집을 한채 짓는다는건 더 큰 경험입니다.

50~100채의 주택이 동시에 건축되고 각자 다른 설계도와 다른 자재를 가지고 각자의 방식으로

집이 지어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앞에 글보다는 재미는 없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읽어보시면 주택 건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쉬우실 껍니다.

저와함께 같은시기에 건축했던 분들의 경험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1. 100억대 자산가의 직업은 백수가 가장 많았다.

2. 주택 건축주 중에서는 회사다니는 월급쟁이가 가장 가난했었다.

3. 집 한채를 건축하는건 100명이 돈을 버는 일이다.

4. 돈을 마음껏 쓰면서 자산을 늘린다.

5. 자산가가 되기 위한 준비

1. 100억대 자산가의 직업은 백수가 가장 많았다.

- 충격적인 제목 죄송합니다.

고급 택지에서 집을 한채 건설한다는건 한채만으로도 20~30억대 자산가로 올라서는 빠른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그중에 100억대 자산가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정말 특이하게도 백수(제가 눈으로 보기에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그분들의 자산 증가방식에 대해서 좀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4번 항목에서 구체적인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 주택 건축주 중에서는 회사다니는 월급쟁이가 가장 가난했었다.

- 저처럼 우연히 처음으로 토지에 당첨되신 보통 회사원분들....

정말 맞벌이해가며 15년을 열심히 살았는데 그 동네에서는 가장 가난한 사람중에 한명이었습니다.

서로 모임 만들고, 비싼 건축자재 못써가면서, 아낄꺼 아끼시면서 토지 담보대출 하셔서 집 신축하시는 분들은

다 회사원 분들이셨습니다.

- 그래도 분당권에 택지분양 받으시고 집을 신축하겠다고 지으신 분들이면 많이 공부하셨을테고

직장도 분명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좋은 직장 다니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택지 건축주 분들 중에서는 대출로 집한채 겨우 신축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가장 가난했습니다.

3. 집 한채를 건축하는건 100명이 돈을 버는 일이다.

- 4억짜리 집 한채를 신축하는 일은

- 토지주는 토지를 이용하여 집을 신축하면서 자산의 가치가 상승하고

- 건설사는 건설을 총괄하면서 이익금을 가져가며

- 각 공종별 인부들이 인건비를 받아 돈을 벌어갑니다.

작은 현장이라도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돈을 벌어갑니다.

4. 돈을 마음껏 쓰면서 자산을 늘린다.

- 3번까지 간단히 설명 드렸고

이번글을 적는 가장 큰 이유는 주택을 지으면서 자산을 늘리는 방법을 말씀드리려는 겁니다.

실은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미 3번에 답이 있습니다.

- 1번에 설명드린 백수 건축주 분들이 쓰시는 방법은 3번 100명이 돈을 버는 일을 최소화 하는겁니다.

- 1번 자산가분들은 직접 건축합니다.

그렇다고 본인들이 하는일은 없습니다. 작업반별 순서와 일했던 사람들 전화번호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그렇게 집을 한채 올리고 본인들이 들어가서 2년이고 3년이고 살면서 다른 마음에 드는 택지 나올때까지

그냥 놀면서 편하게 마당관리하고 사십니다.

이후에 택지가 나오면 현재 주택을 고가에 매도 하고 다시 건축을 시작합니다.

5. 자산가가 되기 위한 준비

- 4번 들으신 분들 난감하시죠? 건축행위를 본인이 한다는게 가능한가 싶죠?

- 전 건축주로서 현장이 돌아가는걸 한번 봤습니다. 분명 쉽지는 않지만 불가능해보이지도 않습니다.

① 건축할 자신이 없으면 토지를 사서 건설사랑 계약한다.

-> 토지 상승분 및 신축 건물 가지 상승분을 집주인이 가져갑니다.

(제가 처음에 선택한 방법인데 분명히 좋은 위치에 택지만 분양 받으시면 이방법만으로도 많은 돈을 벌수있습니다.)

② 작업반 연락처만 가지고 건축주가 직영한다.

-> ①번의 이익금 + 건설사 이익금 + 납부해야하는 부가세 일부분의 이익을 집주인이 가져갑니다.

②번까지는 순서만 알면 본인이 하는일은 많지 않습니다. 어차피 건축은 인부들이 지어줍니다.

이때 자격증을 대여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불법입니다.

하지막 건축관련 기능사 자격증을 가지고 계시면 작은 단독주택 시공현장 관리인으로 등록하여 신축하는게 가능합니다.

그래서 전 육아휴직 기간에 타일기능사와 조적기능사를 땄습니다.

저는 건설사와의 계약없이 제가 건축시공을 직접 해보고싶은게 제 욕심입니다.

③ 일부 공종(타일, 도배, 거푸집, 목공, 조경등)을 건축주가 직접 시공할수 있다.

-> ①번 + ②번에서 말씀드린 이익금에 본인이 소일거리로 직접 시공할수 있는 공종이 있다면

요즘같은 고인건비 시대에 자재비 만으로 시공이 가능하겠죠

시공만 가능한것이 아니고 공사시기, 공사방법, 다 본인이 결정 가능합니다.

일하면서 남밑에서 스트레스 받을일 없이 하고싶은만큼만 하고 일당으로 받는게 아니고 집값상승 및 공사비 절감이라는 더큰 수익을 낼수 있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직접 시공할수 있는 기술을 배우고 싶은데 하나의 공종마다 최소 2년은 해야 알려주는 구조 같습니다.

제가 백수로서 현장에 직접 접근을 못하고 고민하고 있는 큰 이유입니다.

- ①, ②, ③ 개인의 선택사항입니다. 아파트를 사는건 ①번의 차익만 기대하고 사는겁니다.

그런데 주택은 수익이 더 다양합니다. 이게 어떤 의미인지 말씀 드리면

집값이 안올라가는 시기는 아파트는 취등록세 손해만 봅니다.

근데 건축하시는 분들은 택지 분양받아서 집 지어서 팔면 ①번의 수익이 없이도 ②, ③의 수익이 납니다.

④ 건축이 끝나면 건축주가 입주해서 살면서 다음 건축 시기를 기다린다.

- 본인이 건축에 대한 이해가 있기때문에 간단한 하자는 사람을 불러서 간단하게 수리 가능합니다.

원하는 가격을 정해놓고 그가격 오를때까지 본인이 살면서 집만 슬슬 보여주며 마당관리 하시는 자산가분들이 제 로망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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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주택생활의 장단점이나 세컨하우스 구입하는법 같은거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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