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5월 04일 목요일
여행 여섯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동물원에 가서 구경도 하고 먹이 주는 체험도 하기로 한 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일단 도연이 영상하나 봐주고..
삼성 스마트 티비로 핸드폰이랑 연동되서 틀어주기 편하네요.
국뽕이 차오릅니다...ㅋㅋ
아침에 기분이 좋은 도경이..
호텔리어 분과 하이파이브~ ㅋㅋ
큰 택시를 빌리니 유모차도 안 접고 실을 수 있습니다.
역시나 맑은 싱가포르 날씨.
열심히 걸어봅니다
80 Mandai Lake Rd, 싱가포르 729826
걷다보니 싱가포르 동물원 입구가 보여 찰칵~
앞에 도착하여 한번 촬영해 봅니다. 도연이는 동물 먹이주는 체험할 생각이 기분이 좋습니다.
도경이는...더워 기분이 약간 안 좋아보입니다.
펠리칸이 맞이해줍니다
생각보다 엄청크네요...ㅎ
원래 얼룩말도 먹이주는 체험 신청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못합니다...ㅎㅎ
기린 먹이를 줘봅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기린 보는건 처음인데, 도연이가 용감하게 먹이를 하나씩 줘봅니다.
긴혀로 당근을 감아 가져가더라구요.
뒤에 저 할아버지는 먹이주는거 신청하신 분은 아니고 그냥 구경하러 오신분..
멧돼지였나....
도경이는 냠냠..
저 과자가 은근 인기가 많더라구요.
싱가포르에서 산 과자~
근데 쿠팡에서도 팜~
쿠팡 짱~
얼룩말 먹이를 못줘 아쉬운 도연이..
동물원 버스를 타고 돌아다녀봅니다. 지도를 보면 타는 곳이랑 내리는 곳이 표시 되어있으며, 입장료에 포함된 가격입니다.
도경이는 더워서 머리카락이 다 젖어있네요
귀여운 사과머리
가족 사진 찰칵~
코끼리~~~
코끼리 먹이 주는 시간이 왔습니다.
코끼리도 더운지 물에 들어가서 옆으로 눕습니다.
줄서서 먹이 체험 시간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과자를 주면은 코로 받지요 ~
노래대로 도연이가 주는 당근을 코로 받아서 입으로 가져갑니다.
살짝 나온 도경이의 사과머리 ㅋ
캥거루~
보통 2SGD인데, 여기는 3SGD인 쥬스 기계
도연이가 먹고 싶다하여 뽑아줬더니 한컵을 다 마십니다.
우연히도 백호를 보는 요일입니다.
백호랑 일반 호랑이랑 번갈아가면서 나옵니다.
확인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형같지만 인형아닙니다.
살아 움직입니다.
공사중이어서 설치해둔 가벽에 있는 황제타마린~
그런데, 저 원숭이가 수염이 길다 이랬더니 아빠가 자식을 돌보는군요~
Like me~ ㅋㅋ
도경이는 빈 페트병 들고 놀면서 걸어봅니다.
코뿔소 먹이 주는 시간이 왔습니다.
키가 일정 이하면 줄 수가 없습니다.
코뿔소가 앞에서 보면 거대하기 때문에 도연이도 뒷걸음질을 칩니다.
와이프랑 제가 총대 메고 줘봤습니다.
코뿔소 입술은 돌처럼 단단하네요
주는대로 잘 먹습니다.
저기 줄 잡고 노는 원숭이
밥을 먹으러 들어간 Ah Meng restaurant
Ah meng이라는 오랑우탄이 있었고, 이름을 따서 만든 겁니다.
이것저것 시켜서 먹어봅니다.
먹는 도중 갑자기 비가 쏟아집니다.
다행히 밥 먹는 중에 와서 다행이긴한데..
그칠 기미가 안보여서..다 먹고 숙소 가기로 합니다.
밥을 다 먹고 아이스크림 먹고 좋아하는 도연이
아주 표정이...ㅋㅋ
영화배우해도 되겠습니다.
커피..
너무 달달해서..제 입맛엔..음...별로네요
Ah meng에 대한 설명 및 사진들...
거대한 새~ ㅋ
도연이 촬영 찰칵~
아이 이쁘다~
외삼촌이 사준 티니핑 분홍가방을 좋아라 합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색 매치가 잘되었네요. (와이프가 준비한 옷 세팅)
그냥 지나쳤는데, 도연이가
" 아~ 바나나다~ "
이러면서 사진 촬영~
도연이가 눈썰미가 좋습니다~
저 바나나 잎으로 식판으로 삼아 음식을 먹었던 거구나...ㅎㅎ
출구에 있는 gift shop에서 도연이가 고른 플라밍고
신이 나서 뛰어다닙니다 ㅎㅎ
나가기전에 가족 사진 찰칵~
택시 승강장에서, 플라밍고 쉬라고 도연이가 의자에 앉혔습니다.
ㅎㅎ인형도 쉬게 하다니..
마음이 참 이쁩니다~ ㅎㅎ
나갈 때 그랩어플로 택시가 정말 안 잡히더라구요..
거진 1시간? 매칭도 안되고..
가격 올려서 비싼거 잡아 버렸습니다..
진작 이렇게 할껄....
좀 쉬다가, 저녁은 호텔에 있는 커피 라운지에서 먹어 봅니다.
예약을 안했지만 다행히 먹을 수 있네요
도연이의 장난치는 모습~
찰칵~도경이는 혼자 놀게 내버려 둡니다
락사랑, 생선요리, 치킨까스~
그리고 맥.주~~
마지막 만찬이라 맥주를 시켜먹었습니다 ㅋㅋ
생선 요리가 조금 맵나봅니다.
몸으로 표현을...ㅋㅋ
도경이도 치킨까스를 먹여봤는데, 조금 먹습니다.
밥 먹는데, 도경이가 옷깃을 잡아 당기며 까꿍 놀이를 합니다.
몰랐던 도경이 새로운 애교를 알게 되는 여행이었습니다.
리틀인디아에서 샀던 망고인데 덜익어서 못먹었던 것이 이제는 잘 익었습니다.
마지막 저녁이니 다 깍아서 먹었습니다.
장소는 당근 풀장 옆에 있는 테이블입니다.
도연이는 이번여행에서 원없이 초코케익을 먹었습니다.
먹고 신나서 춤도 춥니다 ㅋㅋ
언제 다시 올지 모르지만, 이렇게 정리를 하면서 다시 한번 기분이 좋아지네요
마지막 싱가포르의 밤은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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