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헤치고, 와이프랑 브런치 데이트

2023.04.13

 

저번 주에는 일이 있어서 빨리 출근을 하여 브런치를 못 먹었는데..

요번 주는 급한 일이 없어서, 오후 출근이라 오전에 브런치 카페에 가기로 하여 출발

 

길 양쪽에 푸르른 키 큰 나무들이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더라

근데 이런 길을 몇키로 가니 좀...너무 느려....속도제한 30km/h

 

양재에 있는 곳으로 열심히 고고..

보아즈 카페라는 곳을 가보았다.

https://app.catchtable.co.kr/ct/shop/Boaz

보아즈

주차는 건물 뒤쪽에 세워 놓으니 발렛 티켓을 줍니다.

 

1층에는 카페/베이커리가 있다.

뭐 가격은...음.. 강남 가격...ㅋㅋ

 

이미 2층에 자리를 잡았으나 1층에서 설정샷 찰칵 ㅋㅋㅋ

2층은 천고가 매우 높았다. 시원하고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 이다.

물론 3층도 있는데 안 올라가봄...

 

사람들이 머 그리 많은지...어휴...ㅎ

 

여기도 보고 찰칵

저기도 보고 찰칵

 

나는 배 가리고 찰칵 ㅋㅋ

 

커피 가지고 와서 찰칵

아니 와이프는 왜 내 커피에 저렇게 핸드폰 세워놓고 셀카를 찍는지... 계속 못 먹다 빨대 꽂아서 먹음.............

음식 주문은 카프레제 파니니, 매콤 초리조 파스타를 시켰다

애들 없을 때 매콤한거 먹어보자고 해서 파스타 시켰는데 생각보다 맵진 않더라..

맵찔이인 나도 가능...

 

음식 나왔으니 찰칵

음식 모드로 이리저리 찰칵 찍었으나 3장만 올림..

넘나 힘든것들...

리뷰어들 대단한듯..

카프레제 파니니는 빵이 두껍지도 않고, 엄청 딱딱하지도 않고, 맛이 자극적이지도 않고 괜찮았다

근데 토마토가 아삭거림이 좀 적은듯..

안 싱싱한가??

 

매콤 초리조 파스타는 매콤한 맛이 심하지 않아 괜찮았다.

 

 

먹고 나오니 내 차는 근처 빌라 밑에 세워져있더라..헐?

앞으로 걍 빌라에 세울까보다

흥!

 

양재 온김에 코스트코 가서 과자 사오고 집으로 쓩~

나는 바로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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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스낵박스를 도연이한테 주니 생일 인 것 마냥 좋아하더라.. ㅎㅎ

애들이라 역시 순수해 ㅎㅎ

 

 

 

PS. 협찬 받으시는 분 대단하십니다.

나도 협찬 받고 싶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