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법조단지에서 동기랑 한 잔

 

태진이형이 삼성서울병원에서 중환자실 세부 전문의 1년간 하고 이제 부천에 있는 세종병원으로 가기에, 가기전에 한잔합시다!

이러고 계속 날짜만 고르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이미 열흘전에 기숙사에서 짐을 뺐다는...

 

응? 이러면 왜 이따 본건지...ㅋㅋ

 

머 어쨌든 간만에 같이 토욜에 보자고 해서 봄..

 

규평이는 3월 초에 출산 예정이라..집 콕을..

 

태진이형은 하비오 호텔에 숙소 잡았다고 하여 그 앞에서 약속은 하지 않았지만 서성이는 걸 보고

 

법조단지로 끌고감 ㅋㅋ

 

K-PUP..

이름과 같게 아주 힙한 곳?은 아니고 주인분이 외국에서 오래 생활하신분인가..

신기하게 저기 알바생은 외국 여자 알바를 쓰는 곳..ㅎ

케이펍스테이크&치킨

서울특별시 송파구 법원로 114 c동

간단히 1차는 피자랑 찹스테이크로..

11년도에 만나서 같이 공부하고 벌써 12년인가.........허허

한명은 부천 세종병원으로..

한명은 아주대 신경과 펠노예로..

나는 머...월급 받으며..

간단히 1차 마치고, 배도 불러 슬슬 하비오쪽으로..

다수결로 인해 많은 사람이 행복하면 좋은 쪽으로...

방향은 아주 합리적으로 고름..

태진이형도 만족하고 나도 만족하고...ㅋㅋ

 

이전에 와이프가 가봤다던 이자까야 가봄..

목로주가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111 파크하비오 202동 1층 147호

 

준마이다니긴죠 시키고, 오뎅나베 시키고, 꼬치 8p 시키고..

새우가 매우 컸다.

 

먹다 보니 사케도 다 떨어지고... 꼬치도 다 떨어져서..

화장실 가려고 일어나는 태진이형 컨펌 받고 다시 리필..

 

에치고아소베준마이 + 꼬치 8P

또 차갑게도 먹고, 뜨겁게도 먹고..한잔씩 먹으니 술도 없고, 안주도 다 떨어지고..

 

1시간 안에 일어나봐야겠다는 제홍이 말에 빠르게 3차 가자고 하여..

 

바로 근처 깐부치킨으로

 

" 우리 깐부아이가.."

 

깐부치킨 송파하비오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111 203동 108, 109호

여윽시 기네스지...흑맥주를 한 잔 씩 마시며..

 

 

후라이드 한마리 뚝딱..

역시 치킨은 직접와서 먹는게 맛나긴 함..

 

근처 다른 치킨집을 최근에 많이 갔는데 다시 가족끼리 깐부치킨을 오기로 맘을 먹음..ㅋㅋ

 

PS. 다들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또 이렇게 한잔하는 날이 오길

 

태진이형은 얼른 좋은 사람 만나서 일단 결혼부터 하라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