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월요일이 쉬는 날이 되어서...또 뭐할까 고민을 하다 친구에게 추천 받은 상상체험 키즈월드를 가기로 함
http://www.sangsangkidsworld.com/
오픈 런을 하려고 하였으나 1시간 늦음..허허허
주중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왔고, 이미 많은 돗자리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약간 던전 느낌..
근데 저게 일부분이라는거...
시작부터 오토바이를 타자고 했는데, 첨에는 무섭다고 안 탄다는거 들어서 태웠더니 재밌단다
열심히 뛰어가서 낚시하자고 했는데, 몇번 하더니 높이도 좀 있고 해서 별 재미없어 하더라..
몇번 휘적휘적 하더니 끝..
보트는 이전에 공원에서 5천원인가 주고 10분 타본게 처음이었는데 역시 전에 한 번 탔던거라 잘 타더라
천천히 휙휙 돌려가며 앞 뒤로 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에어바운스들
하지만 모양도 제각각이고 미끄럼틀 높이도 다 달랐다.
높은 것은 도연이가 무서워해서 같이 올라가서 탔고, 키 제한이 120cm인 것들도 몇개 있었다.
비싼 것을 구매를 해야 탈수 있는 썰매~~
도연이 손 잡고 씩씩하게 1등으로 올라감
근데 진짜 재밌었음...ㅋㅋㅋ
도연이가 좋아하는 포토존에서 포크레인도 앉아보고
회전목마도 타고
가족끼리 탈 수 있는 제일 큰 놀이기구인 보트
줄이 좀 길었지만 그래도 탈만했는데...페달은...허허..운동하길 다행이었음
금붕어 체험
7천원만 내면 손등에 도장을 찍어서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한..
재밌는지 저기서 20-30분을 논 것 같다
잡아서 모았다가 다시 놔주고..하는 것 반복
죽은 물고기도 몇마리 보이긴했음
빙글빙글~~
우리 가족의 배터리 카 레이싱 경주
마침 줄이 없어 바로 한 바퀴 이어서 더 탐..
소떡소떡과 떡볶이를 사서 집에서 가져온 밥과 김을..점심으로 먹었다.
라면 시키려다 떡볶이 시키니 와이프가 좋아하더라
도연이도 햄이랑 밥을 잘 먹어서 다행
치킨 사온 그룹도 있던....
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한바퀴 슝~
도연이도 테슬라 주주.. 한 주가 차 한대가 되는 날까지 가지고 있거라...ㅎㅎ
아이스크림을 사준다 했는데 그 옆에 있는 솜사탕 먹겠다고 계속 얘기해서 큰 맘 먹고..사줌
아빠랑 타는 물놀이 기구
주차 티켓을 나갈때 받을 수 있으며, 50% 할인 되어 6천원
하지만 전기차는 이미 50% 경감이라 추가 할인 안 됨
처음에 들어가면 느껴지는게 던전에 들어온느낌?
너무 넓고, 애들은 신나하고, 어른들은 지쳐서 돗자리에 누워있고...ㅎㅎ
하지만 가끔 가는 것이니...어른도 재미나게 놀고 온 하루
가격은 머 요즘 키즈카페가 워낙 비싸니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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