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29
간만에 글을 씁니다.
이런 저런 바쁜 일이..(밀렸던 드라마랑, 영화 보느라..-_- __; )
횡성자연휴양림을 가게 되어 그 근처 돌아 다닌 것을 써봅니다~
출발한 시간 10시...저 때가.. 다들 휴가 철이라 떠나는 날인지도 모른채로...10시쯤 출발....허허허
신나게 달려가고 싶었으나...
분명 100km도 안되는 거리였는데...
한번도 안쉬고 갔는데...
도착하니 오후 1시...와...
와..
와..
.......
드디어 횡성 축협 한우 프라자 새말점 도착!
저 곳은 셀프로 구워먹거나, 아니면 구워주시는게 있는데 당연히 고기를 사서 직접 굽는게 싸긴하다.
당연히 셀프로 굽기..
고기는 다행이 우리 가족 모두 좋아하는 것이라 잘 먹는데...
문제는..
애들이 너무 생각외로 야채를 좋아한다. 특히 도경이는 겁 없이 양파도 달라해서 조금씩 먹는...
후식 냉면 먹어주고, 휴양림으로 출발~~
휴양림 들어가는 중에, 옥수수 심어진 곳이 정말 많았고, 잠시 차를 세워서 구경을 하였다. 자연 구경하려고 휴양림 다니는 것이니 이리저리 구경을..ㅎ
거미줄이 있어 조심하라고 도경이를 막는 도연이..ㅎㅎ
어린이 집에서도 토마토를 심어 보았지만, 조그마한 토마토 보다가 큰 토마토가 매달려 있는 것을 보니 신기한가보다.
옥수수도 구경하고
횡성자연휴양림 입성!
와이프가 조수석에 앉아 촬영한 동영상, 참 이런길이 좋은 것 같습니다.
들어가서 키를 받아 설명 간단히 듣고 방으로 고고! 우리가 묵었던 곳은 횡성자연휴양림 403호!
2층 다락방이 있는 곳이고 시설은 큰편이고, 가장 좋은 것은 야외 데크가 있는데 천장까지 있어 비올 때도 숯불 바베큐 가능!
하지만 우리는 애들 안전을 위하여 이미 점심에 고기를 먹고 갈비탕 포장해옴..ㅎㅎ
좁은 곳에서 2층까지 올리려다보니 계단이 엄청 가파르다
올라가서 신나하는 도도 자매
나는 짐정리 중............ㅋ
거실에 이어지는 침대 방
심심하니 도도 자매 춤보고 가실께요~
보통 키 패드 인데, 열쇠로 문을 닫고!
계곡으로 고고
가다가 본 아리조나 카페
저녁에 오픈 하는 곳!
계곡 따라 올라가다보니 간이 수영장이 있는데, 마침 수영복을 안 가져오기도 하고 그늘이 없는 곳이라 그 곳은 패스..
도경이는 계곡 물에 발 담그는 것이 불편한 지 계속 안아 달라고 하며 애교를...ㅎㅎ
개구리를 발견해서 물총으로 쏘기도 하고..
이마트에서 산 만원 미만 물총...ㅎㅎ
계곡에서 놀다가 지겨워진 도연이가 집에 가자 해서 다시 숙소로~ ㅎㅎ
오는 길에 찰칵~
아까 휴양림 들어올때 옥수수를 샀는데 완성이 안되어서 조금있다 오라고 해서 다시 가는 중
가벼운 발걸음 도연이 ㅎ
역시 포즈 부자 답다ㅎㅎ
숙소에서 옥수수도 먹고 아까 사온 갈비탕에 햇반데워서 저녁을 먹음.
다 먹고 와이프가 가고파 했던 아리조나 카페로 고고~ 사실 카페라고 해서 별기대를 안하고 갔으나..ㅎㅎㅎ
다시 횡성휴양림에 오고픈 이유에 들어가게 됨...
아니 글쎄 자유롭게 불멍할 수 있도록 불을 피워두셨음
저 곳은 바로 도연이가 좋아하는 마쉬멜로를 구워먹을 수 있는 곳! ㅎㅎ
아리조나 카페는 실내 공간이 있고, 이렇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도 있고, 불멍도 할수 있는 곳이 있고, 아이들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곳으로 구분이 되어있다.
현금을 안 가지고 와서 걱정했는데, 마침 이 카페에서는 특이하게 현금을 얼마든지 딱 한번 빌려주신다고..
Wow~
계산도 퇴실할 때 키 반납하면서, 빌린현금은 계좌이체 하면 되고, 먹은 맥주/안주도 카드 계산하면됨!
호텔인줄~ ㅎㅎ
여유롭게 앉아서 맥주와 감자튀김~
아니 이 포동포동한 손의 주인공은 누구..?
도경이 입니다
도연이가 좋아하는 마시멜로~ ㅎㅎ
그리 맛있단다.. 근데 초코파이 주면 마시멜로는 잘 안 먹음...
응?ㅋ
좋긴한데, 아이 데리고 맥주 먹기 참 힘들었던 하루 같았음..
가만히 앉아서 보고 있으면, 여유롭게 앉아 밖에서 사람들 뭐하나 구경하며 홀짝 맥주를 마셔본지가 언젠지 모르겠음 ㅋㅋ
와이프는 " 세상에 근심 걱정 없는 사람들만 모여사는 숲속 마을 같다" 라고 평을..ㅎㅎ
재밌는 놀이기구 타는 곳 ㅎㅎ
흔들흔들 의자를 재밌어 하는 아이들
이제 잘 준비~
도경이의 애착 인형은...바로 저 베개입니다..
신기방기..인형보다 저 베개를 좋아함...
밤이 지나고 해가 떴습니다. 모두들 일어나주시길 바랍니다.
기상~~
매번 갈 때마다 테이블 닦기 귀찮아서 일회용 테이블 비닐을 사서 갔는데 너무 편합니다
추천!
우리 도도자매는 아침부터 잘 먹습니다...ㅋ
어제 남은 감튀..
이렇게 삼면이 숲이 보이는 곳~ ㅎㅎ
이 맛에 휴양림 오지요
맴맴매~~~애~~ 매미소리에 맞춰 노래를 흥얼거리는 도연이
포즈 부자~
얼집에서 저러고 논답니다
좀비놀이
하정우 먹방 보는 줄...ㅋㅋ
아침 먹고 후식으로 과자먹으며 뉴진스 노래 들으며 아침부터 춤추는 도도자매 보고 가실께요 ㅋㅋㅋ
옷 갈아입고 퇴실하기 전에 다락방에서 찰칵~
숙소에서 나와서 차까지 가는 짧은 길에서도 신기한지 두리번 두리번
한번에 같이 돌아보는 시간이 없어서 따로따로 ㅋ
이제 휴양림을 나와서, 횡성호수 둘레길을...근처에 있는 5구간으로 가보기로 하였다.
항상 놀러 갈 때는 비올까봐 걱정을 많이했는데..너무 해가 쨍쨍..구름도 안 보이는..
어휴 너무 더워....
이전 차 샀을 때 남아있던 삼각별 우산..
도연이가 덥다고 해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주고 출발
무인발권기로 어른 2장을 사서 입장~
도연이는 기분이 좋으면 포즈가 절로 나온다는...ㅋㅋ
도경이는 유모차에 타서 가며 더위를 온 몸으로 받으며 가는 중....
항상 놀러갈 때마다 고생하는 우리 둘째..
가다 보니 놀이터도 있어 이 더운 날씨에! 20분이나 놀았다...
이렇게 더운데 잠이 든 도경이..
이렇게 신나게 놀다 보니..
도경이가 깼다...ㅎㅎ
내려와서 놀다가 과자도 먹고 차가운 물도 먹고..
언니 노는 거 구경도 하고..
이제 정말 스타트!
윤녕이는 도연이 햇빛을 가려주며 오고, 나는 도경이랑 가고..
더운데 과자는 맛나나보다
나비가 되어 사진 한장~ 하지만 뜨거워 금방 일어남
지나다니며 느낀 것이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다
횡성 호수길~
열심히 걸으며 과자도 먹고..
위치 인증도 한번 해주고
도연이는 나뭇가지를 주워 땅에 그리기 놀이를 하면서 다니고..
땅에 쪼그려 앉아 글씨 쓰는 것을 연습도 하고
반대쪽에 바위벽에 핸드폰 잘 올려두고 셀카모드 ㅋㅋ
셀카봉 따위는 사지 않는다! ㅋㅋ
요건 도연이가 촬영해준 것 ㅋㅋ
도연이 정말 체력이 좋은 것 같다 ㅋㅋ
이에 질세라 열심히 걸어오는 도경이
이제는 도연이가 유모차 타고 도경이는 걸어서 오고
잘 걸어오다가 안아달라고..떼쓰는 도경이
결국 안겨서...감
점심은 바로 길에 있는 더덕구이 파는 곳으로 정해서, 호수 더덕밥&한우라는 곳을 갔다.
항상 자연이 있는 곳에서는 더덕구이를 파는데...맛나더라..아이들을 위해 생선구이로 시킴
왜 사진이 3장밖에 없을까...하고 생각해봤더니...
음...ㅋㅋ 편치 않은 식사였던 거 같다...ㅋㅋ
도경이가 너무...활발해...
식사 하고 나와서 카페 가는길..
가족 네명 손잡고 나란히 걷기~
ㅎㅎ이렇게 걷는건 처음인 것 같다
카페에서 땀 좀 식히며 음료 먹다가 이제 집으로 출발~~ 다음에 또 오자~~ ㅋ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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