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이 왜 이렇게 계속 건조한지..?

얼굴에는 피지선이 분포되어 있어서 유분막으로 된 보호막 형성되어 손실을 막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입술에는 피지선이 분포되어 있지 않아서 입술이 건조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습관적으로 침을 바르는 분이 있는데, 침을 입술에 반복적으로 바르게 되면 자극이 되고, 쉽게 건조해지며 각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입술에 색을 주기 위해서 바르는 립스틱의 경우 발색과 코팅을 위해 여러 가지 합성 첨가물들이 함유되어 있고, 이에 따라 입술 건조화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건조한 입술을 만드는 다른 원인은 어떤 것이 있나요?

 

• 수분 부족 체내에 수분이 건조한 환경과 비슷하게 부족하게 되면 미네랄 밸런스가 무너지고 입술과 피부가 건조하게 됩니다.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다른 건강상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으니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 치약 속 화학성분 입 주변에 여드름이 나거나 까맣게 변하는 것도 치약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황산나트륨과 같은 화학제품이 함유된 치약 대신에 화학성분이 거의 없는 우리 몸에 괜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구강청결제의 성분에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입속의 점막을 자극하고 수분을 빠른 시간에 증발하게 만듭니다.

 

• 영양 부족 몸 안의 영양소가 부족하여 입술이 트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A가 부족하게 되면 입술이 틀 수 있는데, 과하게 섭취해도 입술이 틀 수 있습니다. 비타민A 부족에는 시금치와 당근, 연어, 달걀 등을 섭취하여 부족한 걸 보충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비타민B2와 철분 결핍 시, 입술에 문제가 생기기 쉬우며 콩, 오트밀 등을 통해서 식물성 철분과 브로콜리, 버섯 등을 통해서 비타민 B2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에 홍차와 커피 같은 음료수는 음료에 포함된 타닌 성분으로 인해서 철분의 흡수를 당하므로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 자외선 노출 입술의 피부는 얇기 때문에 자외선에 노출되면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립밤이나 입술 연고에는 SPF 지수 30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입술 피부에 닿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고 입술에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고 보습도 도와주는 제품으로 케어해주어야 합니다.

건조한 입술 관리는 어떻게?

립밤 사용 시 되도록 색이 없고 자극이 없는 성분들로 이루어진 립밤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되도록 미네랄 오일이나 페트롤라툼과 같은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바르는 것은 지장이 없지만, 입술에 바르면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외선 노출 입술의 피부는 얇기 때문에 자외선에 노출되면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립밤이나 입술 연고에는 SPF 지수 30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입술 피부에 닿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고 입술에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고 보습도 도와주는 제품으로 케어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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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입술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 보았습니다.

 

이상증상이 있을 시에 가까운 관련 의료기관을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