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호어묵입니다
오늘은 글이 좀 민감할수있는데요
만날천날 드립만치고 자빠져있을수는 없는노릇이고요
저는 이거 웃자고 쓰는게 아니라고 백번말했습니다
제가 글을 여태 열 몇 편을 쓰면서
운영진이 언론탄압하는 커뮤니티 말고는
웬만한 커뮤니티 1등은 다 먹어본거 같습니다
심지어 11편인가 10편인가는
같은 글로 클@@이랑 엠@에서 둘다 대문글(?)이 돼서 웃었네요
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면
커뮤니티계의 송대관 태진아같은 거라고 생각하심 됩니다ㅋㅋㅋㅋ
근데 그 수많은 커뮤니티에서 수만 개의 리플을 받는 동안
논리적인 반박을 단 한 번도 본 기억이 없어요
딱 하나 [사람이 자가를 가지면 보수화된다]
이거에 대한 나름 논리를 갖춘 반박은 여러 번 봤는데
그거는 김수현 실장 말이지 제 말이 아니며
중요한건 이 명제가 사실이냐 아니냐가 아니라고
그렇게 말을 해도... 쩝
그 외에는 논리적 반박을 받아본 적이 없어요
[뇌피셜이다.]
[쓰레기다.]
[너무 길어서 안읽었다.]
이게 답니다
다른 사람들이 욕하지 말고 논리적으로 반박해달라고 하면 뭐라는지 아세요?
[반박할 가치가 없다]
[늙어서 타자를 길게 칠 기운도 없다] (*지어낸거 아니고 진짭니다;)
[얼마든지 반박할 수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쓰겠다]
제발 좀....
제일 많이 듣는게 그놈의 뇌피셜 소린데요
저는 처음부터 뇌피셜을 쓴 적이 없습니다
왜 뇌피셜이 아니냐
정부의 모든 정책과 발언이 오롯이 한 방향을 향하고 있으니까
당연히 결론도 도출할 수가 있는 거예요
남편이 어떤 여자랑 허리 끌어안고 모텔 들어가는 것까지 봤는데
당연히 바람을 폈다는 결론이 나오죠
근데 님들은
[왜 딴년이랑 허리 껴안고 모텔 들어갔다고 꼭 바람이냐!
들어가서 서류 놓고 회의를 했을지도 모르는데!
밤새 둘이 침대에 마주앉아 기도를 했을지도 모르는데!
바람이라고 단정하는건 니 뇌피셜이다!]
이러는 거예요 지금 저더러
아 그렇죠
뭐 정작 그 안에서 벌어진 일까지는 못보긴 했죠...
근데 신앙인들한테야 그게 통할지 몰라도 정상인 두뇌로는 얄짤없습니다ㅋ
참 그러고보니 댓글에 저더러 신앙인이라는 말
안 써 주시면 안되냐는 분이 계셨어요
누가 보면 맹목적으로 믿는 게 신앙인 줄 알겠다고
근데 저는 신앙 자체를 모욕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요
정말 말 그대로 이분들이 가진 게 신앙이니까
신앙인이라고 하는겁니다
신앙인 = 지지자가 아니에요
지지자는 지지자고 신앙인은 신앙인입니다
그리고 맹목적으로 믿는 게 신앙입니다 원래
[보지 않고 믿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저도 비록 나이롱 신자지만 기독교인인데요
신앙에는 이성이 개입될 여지가 그리 많지않습니다
처녀가 애를 가졌다는 것도
사람이 바다 위를 걸었다는 것도
죽은 자가 다시 살았다는 것도
글자 그대로 믿을 수가 없게 됩니다
신앙이 아니라 자칫 과학이 돼버려요
신앙인들은 가정생활도 불화의 연속입니다
아니 남의 집 사정은 어떻게 아냐고요?
아니 윗분들이 대부분 부부사이가 원수 아닙니까
부인이 어디다 수억씩 투자를 해도 모르고
집팔아 영끌 대출해서 건물을 사도 모르고
집을 내놔도 모르고 사도 모르고 팔아도 모르고
뭘 부부간에 공유하는게 1도 없어요
애는 어떻게 낳았는지 원 ㅋ
그런데 이러면 신앙인들이 꼭 그런단 말이죠
[그게 뭐가 문제냐? 우리 집도 그런다!]
그게 문제가 아니라니 도대체 어떤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건지ㅜㅜ
마음이 허해서 그분께 의존들 하는건지 원.....
이 신앙인들이 정상인코스프레하면서 툭하면 하는 말이
[부동산 정책에 문제가 있다손 쳐도
그깟 집값만 가지고 지지 철회를 할 순 없다]고 하는데요
양심 어디로......
그나마 제가 콘셉트를 부동산으로 잡는 바람에
부동산 하나만 까는 거를 다행으로 여겨야 할거예요
교육이면 교육!
경제면 경제!
대북정책이면 대북정책!
외교면 외교!
싹 다 말아먹었는데 무슨.....
말아먹었다는 증거 있냐고요?
엄마들한테 가서 유은혜 얘기해보세요 뭐라고 하나 ㅋㅋㅋㅋ
심지어 신앙인들마저도
본인들도 자식은 귀하니까 하는 소리가
[이 정부 지지하지만 교육은 정말ㅠㅠ] 입니다
아 경제는 코로나로 세계가 망하는 와중에 선방했다고요?
네 이번 시험이 어렵게 나와서 전교생이 다 망했는데
100점 맞던애는 30점 떨어져서 70점이고
90점 맞던 애도 30점 떨어져서 60점인데
원래 30점 맞던 애는 10점밖에 안 떨어져서 20점 맞았네요
참 잘했어요 ㅋ
이런 거 갖고 자랑을 할려면요
이명박처럼 전세계가 마이너스 찍을 때
혼자 플러스 성장 정돈 찍어주고 나서 말을 하는겁니다
혹 제가 이명박 빠처럼 보일수있는데 천만의 말씀이에요
하도 일 못하는 사람들 보다가 다시 보니 선녀같을 뿐 ㅋ
참 코로나가 여러모로 보살이에요
의료진을 갈아넣어 해낸 코로나 방역은 정부 덕분
원래도 망해가던 경제는 코로나 때문 ㅋㅋㅋㅋ
아따 세상 편리하네요
애초에
교육부장관 유은혜
국토부장관 김현미
외교부장관 강경화
통일부장관 이인영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딴 거를 국민들이 줄줄줄 외우고 있으면 안돼요
생업에 집중해야 할 국민들이 이런걸 꿰고 있다는건
나라가 똑바로 굴러가지 못하고 있단 얘기예요
여러분 이명박 박근혜 시절 검찰총장 이름 기억나세요?
청와대 비서실장 누구였는지 아세요?
장관이 누군지 부총리가 누군지 기억나는 사람 있어요?
끽해야 기억나는거 최경환이고 더해봐야 김관진 정도지
지금은 청와대 민정수석에 비서실장에
심지어 검찰총장에 검사장 이름까지 외우고 다니잖습니까
윤석렬이 누군지 한동훈이 누군지
왜 알아야되냐고요 도대체 우리가
대부분은 평생가야 검사님 얼굴한번 볼 일 없는 사람들인데.
원래 나라가 태평성대면 나랏님이 누군지도 모른다죠?
아니 감옥에 있는 이명박근혜를 성군으로 만드는게 누구냐 이거예요 지금
말하다 보니 너무 멀리 왔는데 원점으로 찾아찾아 돌아가면요
이분들은 님들이 집 가지는 거 자체를 싫어합니다
제가 1편부터 쭉 얘기했고
여태 정부가 행동으로 말로 꾸준히 증명을 해온 거예요
이거는 결코 제 뇌피셜이 아니에요
집 부족하다는데 자꾸 공공임대 소리만 하잖아요
무주택자 1주택자도 자꾸 괴롭히잖아요
왜 그러겠어요
집 갖는 거 자체가 죄라 이 얘기지
아 무주택자 괴롭힌 적은 없다고요?
집 사는데 대출을 DTI니 LTV니 DSR이니 따져가며
'최대' 40프로를 해주는데 이게 괴롭히는게 아닙니까?
부모 잘 만나지 못한 놈은 평생 집 사지 말란 소린데?
사실 지금 제일 화가 나야 되는 사람들은 무주택자들이에요
다주택자는 어쨌든 지쳐서 팔게 돼도 한채는 남을거고
1주택자는 더 좋은 데로 못 옮겨서 화가나도 한채는 있어요
근데 무주택자는 아예 길이 막혔어요
박근혜 때 최경환이 [빚내서 집사라] 이거 했다고 욕을 여태 먹는데요
이거 욕한 분들은 지금 주먹 쥐어서 자기 머리 한대씩 때리세요
외우세요
집은 원래 빚 내서 사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상적인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노동소득이 자본소득을 추월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최소 집 살 돈은 빌려줘야 님들이 좋아하는 그 평등에 맞는겁니다
안 그러면 돈 있는 놈만 살 수 있잖아요 집을
엥 돈 없는 놈은 집을 못 사는 게 정상이라고요?
이 무슨 썩어빠진 자본주의의 옹호자같은 말씀을....
옛날에는 금리가 높았어요
막 금리가 연 10프로 20프로씩 했으니까
그때는 적금 부어서 집을 살 수 있었던 거고
지금은 제로 심지어 마이너스금리 시대인데 모아서는 천년가도 못 사요
당연히 빚을 내서 사야 되는 겁니다
이자가 안 붙는데 무슨 수로 돈을 모아서 집을 사요
집값 오르는 속도가 훨씬 빠른데.
근데 최대 40퍼센트 대출해 주겠다?
사다리 끊는데 천재예요 진짜
아 집 없으면 임대주택 살으라고요?
제가 차마 거기 사시는 분들 기분 나쁠까 봐 말은 못하겠는데
삼각지역 청년주택 한번 구글에 쳐보세요 뭐가 생각나나 ㅋ
네 젊을 때는 그런 집도 괜찮아요
저만 해도 그것보다 훨씬 못한 옥탑방에 살았으니까요
제가 처녀적에 옥탑방에 살았다니까
나도 옥탑 살았다 반지하 살았다
이런분들 많이 계시는데요
저는 옥탑방에 살던 시절이 불편했지만 결코 불행하지 않았어요
친구들 자주 놀러와서 삼겹살 파티하고 늘 즐거웠습니다
근데 그건 제가 옥탑방에 평생 살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즐거웠던 거예요
어차피 내 인생에 스쳐지나갈 곳일 뿐이니까
근데 평생 거기 살아야 된다면 문제가 다르다 이거예요
예 임대주택에서도 돈 벌어서 나오면 된다고요?
이 사람들 지금 정책의 방향 자체가
공공임대 많이 지어줄테니까 평생 임대 살아라
뭐하러 집은 가져서 적폐가 되냐 이건데요?
뭐 자기 한 몸은 그렇게 살 수 있겠죠
법정스님 난 것 마냥 무소유 실천하면서요
근데 자식은요?
아들 손자 며느리까지 다 임대살라고 할 건가요?
[사랑하는 아들아
나라에서 임대주택 주니까 너무 아둥바둥 살 필요 없고
혹 월 200이상 벌지않게 주의하거라
200이상 벌면 임대주택에서 쫓겨난단다]
이렇게 키울 자신 있는거예요?
아 이 말도 해야겠네요
[혹시라도 차는 사지않게 주의하거라
차량소유자는 청년임대주택에 들어갈수 없단다]
사람은요
젊을땐 옥탑방에 살수도 있고 반지하에 살수도 있어요
근데 나이가 들면서는 점점 좋은 곳으로 옮겨야 해요
그게 정상이에요
처녀 총각때 옥탑방 반지하에 살다가
결혼해서는 빌라 전세 정도 살다가
돈 모아서 20평짜리 작은 아파트 사고
아이 생기면 좀 더 넓은 30평짜리로 옮기든지
혹은 환경이 더 좋은 곳으로 이사를 하든지
이게 정상적인 흐름이에요
근데 그걸 싹 다 못하게 막아 버렸단 말이에요
왜 이러냐고요?
모두가 평등해야 하니까
좋은 집으로 옮기려는 욕망 따위는 나쁜 거니까
모두가 자기 거 안 가지고
평등하게 임대 사는 세상이 좋은 세상이니까 ^^
(주의: 그 와중에 자기네는 강남집 한채씩 다있음)
뻑하면 뭐 [철지난 이데올로기 타령~] 하면서 사람을 매카시로 모는데
웃기지들 맙시다
철 지난건 이데올로기 타령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 철 지난 이데올로기를 여태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에요
2020년이에요 좀!
때가 어느 땐데 애저녁에 망한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여태....
아 버렸다고요?
버렸는데 나오는 정책들이 어떻게 이거예요?
이 사람들이 뻑하면 죄없는 사회민주주의를 갖다가 방패로 삼으면서
[우리는 공산주의 아니야 북유럽식 사민주의야~] 이러는데요
오함마 가져오는 수가 있어요 ㅋ
이분들이 대학교때부터 조직적으로 교육받으면서 배운 나라가 어디예요?
스웨덴이에요 핀란드예요 노르웨이예요?
배운게 북한이고 끽해야 소련이라 이겁니다 ㅋ
이분들이 대학교 때부터 줄창 학습한 게 북한이고 소련인데
무슨수로 이케아같은 북유럽갬성이 나오느냐고요
대학을 폼으로라도 다녀보신 분은
이게 북유럽갬성이라고는 차마 말을 못할 텐데요
한총련 출범식같은거 한번 보시면
웬만한 정상인들은 뒷골이 띵할겁니다
아 여기가 북조선인가 남조선인가 헷갈릴거예요
그런 과정으로 키워진 전사들이 지금 다아 위에서 한자리씩 하고계시죠
이인영씨 임종석씨가 지금 양복입고 웃고 있으니까 사람 좋아보이죠 그쵸? ㅋㅋㅋㅋ
한총련 (전대협) 의장 추대할때 봤으면 님들 그 앞에서 오금도 못폈을걸요 ㅋ
아 수령이란게 이런건가보구나~
그놈의 의도는 좋았다 타령 또 하시려고요?
없는 사람들 편들어 주려고 그런거다?
아뇨 의도부터 이미 사악합니다
공산주의 사회주의는 이미 수십년 전에 해답이 다 나와있는
낡고 구려서 폐차시켜야 되는 이념이에요
이거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이미 온갖 나라에서 다 나왔어요
코로나 백신이 나왔다 쳐요
근데 이 백신을 각 나라에 공급을 했는데 부작용으로 난리가 났어요
어느 나라에서는 국민의 반이 좀비가 됐고
어느 나라에서는 국민의 대부분이 죽어가요
근데 이 백신을
[걍 걔들은 주사법이 잘못된거야~ 잘 놓으면 괜찮을거야~]
하는 신념을 가지고 우리나라 국민한테 또 주사를 놓겠다?
도대체 이거의 어디가 의도가 좋아요?
제가 여러분들이 각자 자기 자리에서 싸워야 한다고 하는 이유는요
도대체 그렇지 않으면 이사람들을 당할 수가 없기 때문이에요
이석기 석방집회 따위에 차를 이천오백 대를 몰고 만명이 나와요
일단 조직력에서 밀려버립니다
그뿐인가요 이분들은 선동의 귀재입니다
들숨에 선 날숨에 동 해요
남들이 숨을 후 하 후 하 쉴때
김어준같은 분들은 선 동 선 동 하고 쉰다 이말입니다
제가 괜히 닉을 김어묵으로 바꿀까 하는 게 아니에요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아멘~
노래 듣고 끝내겠습니다
오늘은 마이클 잭슨 대선생의 'You can't win'입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론 도대체가 저분들을 이길 수가 없다
그러니깐 한명한명이 모두 열심히 싸워야 한다 이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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