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강원도 가족 여행 ( 2 )

혀ni 2023. 6. 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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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4

 

둘째날입니다.

 

도경이는 상태가 무른변이 자주 나와서 항상 나머지 세명을 위해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너무 자주 우유를 먹여서 변도 하얗고 무른변이 나왔던..)

 

출발전 펜션 앞에서 찰칵~

귀염둥이 도연이~

오늘은 한국의 나폴리 장호항을 가보았습니다.

 

 

6월부터 스노쿨링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입수를 하여, 드디어 바다를 들어가는구나 하며 차 타고 5분정도 갔죠.

 

아 내가 바로 한국의 셰르파구나...

 

ㅋㅋ  두 아이를 데리고 열심히 걸어갑니다

 

상어 지느러미가 있는 구명조끼~ ㅋㅋ

엄마랑 도연이도 찰칵

도경아 왜이리 불안한 눈을 하고 있니...

정말 날씨가 좋습니다

저멀리 투명 카누 타는 사람들..

도연이 도경이 손잡고 찍나했지만., 도경이는 엄마 아빠쪽으로 걸어갑니다

결국 우는 도경이 으앙~~

갤럭시 S22 가 만들어준 알비노 모드!

 

왜 저렇게 찍히는지 이해안됨..

도연이는 요즘 어흥~ 이러면서 호랑이? 사자? 놀이를 참 좋아합니다.

 

막상 자기한테 하면 무서워서 울면서...ㅎ

 

바다 들어가기 전에 찰칵~

 

날씨도 좋고 정말 좋았습니다.

 

근데 바닷물에 발을 담그는 순간..

 

어?!?!?!

 

우리가 원했던 수온이 아닌데..??

 

무지 차가웠습니다...

 

그래도 사진은 찍어야죠

평상도 4시간 대여를 할 예정으로 자리를 잡고...

 

도연이랑 도경이 항상 신나네요

스노우쿨링 세트를 2개 빌려와서 아빠 하나 도연이 하나 했습니다.

 

사이즈가 아동용이 없어서 너무 큽니다.

그래도 완전 착용 샷 하나 찰칵~

 

사진을 이렇게 촬영을 하였으나 도저히 바닷물에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아서...

 

반납을 하였습니다.....

 

아쉽....

 

발정도만 담그면서 애들은 놀기 시작합니다.

 

평상에 앉아서 쉬면서 놀아야죠..

햇볕은 분명 따갑고 더운데..물은 너무 차가우니..영...허허

 

좀 쉬었다가 투명 카누를 타보기로 합니다

 

구명조끼를 입은 도경이..신나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불편해합니다.

신나는 도연이와.. 아빠 쫓아 다니는 도경이...

투명 카약 타기 바로 전!

 

 

https://www.youtube.com/watch?v=7otAJa3jui8

 

Row row row your boat

 

 이 노래를 흥얼 거리며 노를 젓는 도연이~ ㅎㅎ

두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 페달이 있는 투명 카약을 빌려주신...

투명 카약이 익숙해졌는지 막 앞으로 이동하는 도경이..

서 있기도 하고..

언니자리를 앉고 싶어서 같이 앉으려고 시도..

도연이는 불편해하는 중..

 

아빠~~ 이러면서 손을 드는 ..ㅎㅎ

카약 타는 동영상~

좁은 카약을 이리저리 바삐 움직이는 도경이

무사히 투명카약을 20분 타고 기념 사진~ ㅎㅎ

 


점심은 홍문어 집에서 테이크 아웃~

도연이 도경이도 그럭저럭 맛나게 먹었습니다.

바다를 보며 먹으니 꿀맛이더라구요.

 

다 먹은 도연이는 초코파이도 먹고..ㅎㅎ

다 먹고 언니는 엄마랑 놀러가고..

 

도경이는 평상에 누워 우유 한잔 마시는 중입니다

 

나중에 기억을 하겠지? ㅎㅎ

힘내서 이렇게 엄마~~ 부르며 놀기도 하고

도연이는 페트 병에 바닷물 채우기 놀이에 심취해 있습니다 ㅎㅎ

4시간쯤 되어 평상 렌트 시간이 끝나서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는 도연이 아이스크림 하나 사주고.. 도경이는 자고..

 

숙소로 와서 좀 샤워 시키고 쉬다가 저녁엔 바베큐를....ㅎㅎ

나는 왜 주스 안줘... 짠하고 싶은데...ㅎㅎ

탄 마늘은 저기 멀리 버려버리고...ㅋㅋ

마시멜로 사랑 도연이

오늘의 베스트 포토~ ㅎㅎㅎ

마시멜로 협찬 주실 분은 쪽지주세요. ㅋㅋㅋ

바베큐를 다 하고 날이 저물어 들고, 맥주가 떨어져 도연이랑 맥주사러 편의점 갔으나 불꺼진 편의점..

바닷가 가고 싶다해서 둘이 가보았습니다. ㅎㅎ

 

뭐 그렇게 찾을게 많은지 계속 찾다가..

조그마한 손으로 하나 둘씩 모은 조개껍질..

엄마 줄꺼라고 합니다 ㅎㅎ

참 아이 마음이 이쁩니다.

이렇게 둘째 날도 지나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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